[광주=미디어전남]박재범 기자=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19일 오전10시 개회한 광주시의회(의장 조영표) 제2차 본회의에 출석해 2015년 광주시교육청 예산편성과 관련 시정연설을 했다.

장 교육감은 시정연설을 통해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 실현' 등 2015년도 광주교육 주요정책과 방향을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수결손, 보통 교부금 감소 등으로 인한 세입결손을 지방채 발행으로 충당해 전체 세입은 소폭 증가했으나, 인건비, 학교(기관)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의 증가로 교육재정은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질문이 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한 관련예산을 우선 편성하고, 모든 사업을 재검토해 '제로베이스'에서 예산편성을 하게 됐고, 시민참여예산제도를 활용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예산의 투명성과 활용성을 높였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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