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디어전남]김범남 기자=여수관광발전협의회는 19일 오전 8시 한옥호텔 오동재에서 소속 회원들과 여수해상케이블카에 대한 대책회의를 갖고, 여수해상케이블카의 조속한 운행허가를 내줄 것에 대해 촉구안을 작성해 여수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운행허가 촉구안에는
첫째,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와 천만 관광객 지속 유치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 하다.
둘째,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케이블카 사업에서 하루라도 빨리 개통되어야 국내 최초 해상케이블카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셋째, 운영사 및 채용된 직원, 협력업체 , 임대상인등의 가중된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
넷째, 올 봄부터 현재 까지 계속 개통 일정이 미루어 지는 과정에서 전국의 여행사 및 관광버스 등이 여수 관광 일정을 취소하고, 타 지역을 선호하는 사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다섯째, 지속적인 기업의 투자 유치를 받아 여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도 조속한 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여수관광발전협의회는 여수의 대표적인 숙박업체 엠블 호텔, 경도리조트, 히든베이호텔, 디오션 리조트, 마띠유 호텔, 유캐슬 호텔, 비엔비치 호텔 등과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한화 아쿠아플라넷, 해양레일바이크, 스카이 플라이, 한려수도 여수거북선호, 그리고 여수엑스포역 등의 대표자 모임이다.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관광 발전에 대한 정책과 상생 경영을 위한 세미나와 토의를 해나가고 있으며, 소속 회원사들 전 업체는 여수 시민에 대한 특별할인 혜택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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