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박재범 기자=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오는 20~21일 광주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2014년도 제5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대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 부산대학교 김기섭 총장,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 등 전국 41개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이 참석한다.

우리나라 고등교육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의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이 이번 회의에서 기성회비 반환소송, 대학구조개혁 등 국·공립대학교의 공통 현안에 대해 어떤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대학원 연구인력 육성을 위한 정책과 투자 △국가 R&D사업 대응자금 확보의무 폐지 △대학재학중 공무원 합격자의 임용유예제도 도입 등 의 안건이 논의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석수 대학지원실장 등 교육부 관계자와 이원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 국·공립대학교 총장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남대와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41개 국·공립대학교 총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고등교육 전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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