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미디어전남]구순희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5일에 전자상거래 운영농가가 소비자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온라인 시장에서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도시 우수고객을 초청해 팜파티를 열어 농장체험 및 영광지역 중요관광지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애농장에서 가을대표 작물인 감을 주제로 감따기, 감식초만들기, 곶감깍기 체험과 지역농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하여 판촉활동을 추진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으로 백수해안도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을 돌아보면서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가족과 함께 한 감따기와 곶감깍기 등 농장체험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색소폰 연주도 인상 깊었으며, 열성적인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게 되어 많은 추억을 만들었다” 며 “팜파티 행사에 참여하길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고향애농장의 임세훈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소비자에게 진심어린 농장의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려 애썼으며 특히 사이버농업인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농업을 이끌어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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