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정재춘 기자=순천기적의도서관 개관 11주년 행사가 도서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기적의도서관측은 현재 문화의 거리행사에 활동중인 ‘와일드 허니파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서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 구절이나 시를 소개하는 낭독의 시간, 기적의도서관 개관기념 케이크 커팅, 레크리에이션, 워크숍, 문화마당을 차례로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기적의도서관 키워드 뽑기, 자신이 도서관에서 잘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은 것, 도서관 발전을 위한 작은 약속 등 진솔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소박하면서도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관 11주년을 맞은 2014년을 돌아보고 더 나은 2015년을 기약하며 기념일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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