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미디어전남]이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의료용기기 제조 기업인 엘케이메디칼(주),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화순군과 협약을 체결한 (주)엘케이메디칼(대표 이영희)은 의료용기기 제조 관련 다수의 특허 등록과 출원(특허 5, 디자인 1, 상표 1, 실용신안 1)과 3개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회용 락 주사기와 3-way스톱콕은 2013년 특허로 지적 재산권을 갖고 있다.

Safelock(상표등록) 제품은 군부대, 보건소, 국공립 병원 등 공공 의료기관과 동물용, 식물용, 교구용, 실험실용, 화장품 회사, 제약회사 등에서 사용하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내에 입주할 엘케이메디칼은 74억원을 투자해 4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엘케이메디칼(주)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의 의료용기기 생산을 통해 기업 발전은 물론, 화순군 지역경제 발전과 전남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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