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미디어전남]이인선 기자=장성경찰서(서장 노규호)에서는, 장성읍에 위치한 삼가동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로의 구조적 변경과 교통운영체계등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장성군등 도로관리청과 협의 및 문제점 개선을 위한 현장 실사에 나섰다.

이 교차로는 수년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운전자들이 통행하는데 늘상 불안과 불편을 겪게하였을 뿐만 아니라 장성으로 들어서는 첫 관문으로서 이미지를 새롭게 개선해야 한다는 군민의 목소리도 높았다.

또한 지금의 평면교차로는 원활한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대형차량의 과속운행을 부추긴다는 단점이 제기되어 이를 해결하고 선진 각국에서 교통안전과 효율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현대식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전문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개선할 방침이다.

노규호서장은 “향후 회전교차로는 군민들의 출·퇴근때마다 겪고있는 교통혼잡과 사고를 완화시킬 수 있으며 자동차 유류비와 같은 경제적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본다”며 더불어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교통의 요충지와 관광지로서 장성의 품격이 한층더 올라갈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