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국제교류센터와 함께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외국인홈스테이(Feel@Home) 희망 가구를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광주외국인홈스테이는 현재 760여 가구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으며, 외국인 총 530여 명이 이용했다. 광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광주의 생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외국인들과 직접 생활하면서 국제화 마인드를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홈스테이를 처음 접하는 호스트를 위한 호스트 기본교육, 호스트 의식 세계화를 위한 국제이해강좌, 광주․전남권 현장문화 체험, 호스트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 거주하는 유학생과 외국인 자매결연을 통해 홈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 호스트 가정은 자매결연 외국인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면서 외국인 숙박에 대한 정서적인 준비를 하게 된다.

호스트 신청은 광주시민으로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고 독방, 아침식사, 욕실 등을 제공할 수 있으며, 가족 중 한명이 외국어로 소통 가능한 가정이어야 한다.

홈스테이 희망 가구는 광주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gic.or.kr) 활동분야의 홈스테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전자우편, gichomestay@gmail.com)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온라인 접수 : 광주광역시 문화관광포털(http://utour.gwangju.go.kr) e-관광안내소(온라인 예약)
※ 방문 접수 : 광주국제교류센터(062-226-2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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