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정재춘 기자=순천시는 전국적으로 인구․주택․가구 및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기위한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추진되며,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순천시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들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하며, 조사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문항은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가구종류, 농림어가 여부, 가구주 성명, 가구원 수 등 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기초조사 자료는 2015년 인구주택 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과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를 제공하고 등록된 각종 행정 자료를 확인 보완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에 실시 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통계조사이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보전산과(749-369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