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정선수)가 공사 창립 12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지난 2일 창립 12주년을 맞은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창립 기념식 대신 광주 곳곳에서 전 임직원이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그 간의 시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4일에는 노사가 합심하여 지역사회 하천에 대한 이해와 우리 주변 자연환경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광주운동연합과 연계하여 시청 뒷편 광주천을 중심으로 극락교까지 도보로 순회하며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5일에는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학촌마을을 방문하여 가을걷이, 제초 작업 등 농번기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다음날 6일에는 학촌마을 어르신 30여명을 공사로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고 평동역 국화작품 전시회를 관람하는 1사 1촌 자매결연마을 어른신 초청 경로잔치를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전기설비팀 외 기술직원들을 중심으로 북구 ‘동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동절기 대비 노후화된 장판교체 및 전기선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공사는 다가오는 연말연시에는 한파대비 소외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 농산물 전달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지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 사장은 “공사 창립 12주년을 맞아, 자축의 시간보다는 공사의 성장을 이끌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가서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화 확산과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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