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미디어전남]서상민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2014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건강증진관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2일부터 장흥에서 열린 통합의학박람회 건강체험관에 완도건강증진관을 설치하고 슈퍼푸드 해조류 등 특산품과 군이 추진하고 있는 군민건강증진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건강증진관에는 해조류음식갤러리, 해조류음식 시식 및 화장품체험, 전복과 후코이단 음료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박람회 기간동안 일일평균 2,200명이 찾았으며 7일동안 총 15,4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해조류음식 갤러리는 다시마 등 건강에 좋은 해조류의 다양한 음식메뉴를 알릴 수 있는 5종 60개 음식 모형물을 전시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해조류 화장품 미스트 기계 3대를 설치해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해조류가 음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로 활용하는 슈퍼푸드임을 인식시켰다.

음식체험코너에서는 미역과 다시마로 만든 국수와 우동 등 4가지 음식시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 관람객에게는 미역을 기념품으로 증정하여 홍보 효과를 높였다.

해조류 소비촉진을 위해서 LED패널을 활용해 해조류 음식 레시피를 소개하고 기능성 건강식품인 후코이단 음료 4종, 반건조 전복 등 23종의 특산품을 전시․운영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완도군은 22개 시군이 겨룬 보건사업경연대회에 출전하여 동백상을 수상하는 등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증진사업을 2014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서 홍보하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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