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영암군은 지난 21일 영암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 보건의료계획과 관련한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전동평 영암군수를 포함해 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 지역사회 복지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 2015～2018까지 4년간의 보건의료계획 추진에 따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했다.

군 보건소는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면서 주민 여론조사, 지역사회 현황 자료조사를 하고, 분석결과를 계획수립에 적극 반영했고, 5월부터 실무기획팀을 27명(공무원 23, 교수 2, 심의위원회 위원 2)으로 구성해 수차례 회의를 통해 계획을 수립해 왔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정․보완, 오는 28일 지역 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 의회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 ‘건강한 미래의 약속 氣찬 영암’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의 평생건강 확보를 위해 예방과 건강증진을 중심으로 유아기에서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건강프로그램 운영, 군민의 평생건강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