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박재범 기자=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전자컴퓨터공학부 이학수(컴퓨터공학전공 4) 학생이 지난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 ‘2014 산학협력 EXPO’에서 ‘최다 창인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관련 기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 ‘창인발굴 오디션’에서 이학수 학생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 치안 시스템’이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표로 기업체 현장 면접 최다득표(결선진출 17명 중 1위)를 기록했다.

다양한 대외활동 경력으로 서류심사 단계에서부터 참가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학수 학생은 공모전을 통한 국무총리상 수상경력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멘토링 경력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10년 후 대형 프로젝트 기획 매니저가 꿈이라는 이학수 학생은 졸업 후 다양한 경험을 위해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원하는 재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가중이다.

‘생각을 미래로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산학협력 EXPO는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다.

전남대학교는 ‘2014년 코어(Core) 기술혁신형 사업’ 및 ‘산학협력 중개센터’ 선정에 따라 전국 5개 지역 거점대학과 함께 특별 독립부스에서 지난 3년간의 산학협력 우수성과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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