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미디어전남]정재춘 기자=한국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회장 은민기)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노상주차장(상아아파트 앞)에서 토요농부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소비자는 덜 내고 생산자는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청정 백운산의 자연과 햇빛이 고스란히 스며든 애호박, 표고, 단감, 배, 부추, 패션푸르트, 골든키위, 양상추, 무, 배추, 당근, 대봉감, 알스트로메리아 등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한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 은민기 회장은 “FTA 등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동지역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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