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미디어전남]안시연 기자=영광군은 10월 21일 영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제2차 영광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광군 안전관리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인 영광군수(김준성)의 주재하에 2014년 안전한국훈련 계획 보고와 AI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방안 보고 후 ‘3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영광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영광군의 안전관리정책과 안전관리계획을 심의 확정하고, 재난관리 업무를 협의 조정하는 등 군의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정책을 심의 조정하는 위원회로서 관내 안전관련 기관장들을 위원으로 2011년에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한편 본회의 안건인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 21일부터 23일까지 영광군, 유관기관, 민간조직 등 민․관․군이 참여한 가운데 AI발생을 가정한 도상훈련과 화재대피 현장훈련 순으로 3일간 실시한다.

이 날 회의를 주재한 위원장 김준성 군수는 “재난 유관기관 상호 안전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재난발생시 물자와 인력 등 보유자원의 신속한 지원을 통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군민 스스로 재난으로부터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자세와 경각심을 키워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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