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이민지 기자=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일(목)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광주․전남권역 확대 선포식’을 갖고 초록여행 사업을 위탁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구장애인복지관 초록여행 광주사무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과 편의시설이 부족한 이동수단의 한계로 여행을 꿈꾸지 못한 장애인에게 승하차 편의가 완벽한 승합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해준다.

대여 차량은 전동 휠체어를 실을 수 있게 개조된 5인승 올뉴카니발과 9인승 올뉴카니발 각 한 대씩이며, 대여기간은 당일부터 2박3일까지 가능하다.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초록여행 희망자는 미리 예약을 하고 선착순으로 차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

초록여행 광주사무소에서는 추후 빠른 시일 안에 유류지원, 기사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dongguwc.or.kr/)에서 배너 클릭 또는 초록여행 홈페이지(http://greentrip.kr/)로 이동해 핸드폰 인증 후 회원가입하여 예약하면 된다.

다른 자세한 문의 사항은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초록여행 광주사무소' (070-7864-0831) 로 전화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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