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이민지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10일 금남로 일원에서 『따뜻한 동행, 행복한 복지공동체 동구』라는 주제로 ‘제3회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제11회 추억의7080 충장축제’기간에 개최되는 희망복지박람회는 동구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홍보와 이해를 돕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공감 ·소통하는 복지동구를 만들어 가자는 의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3회 희망복지박람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가 참여해 장애체험 등 각종체험과 복지시설 안내, 각 시설에서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지는 무대 공연으로 구성된다.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은 점자명함 만들기, 감각통합 체험, 퍼즐 맞추기, 사랑만들기 게시판 참여, 추억의 뽑기판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들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하는 모든 분들께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그 동안 복지시설을 이용하면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공연은 ‘댄싱퀸즈’라는 이름의 다문화가족 팀과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공연하는 조손가정 합창까지 다양하게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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