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지하1층 충무시설에서 제31보병사단장, 안전행정부, 중앙부처․청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 각 시․도 훈련 업무 담당자 등 민․관․군․경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전시 종합상황실 시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시범식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전시 종합상황실 임무수행 태세를 점검하고, 세부 임무수행 절차를 확립하는 등 시․도 단위 전시 종합 상황실 운영에 대한 표준안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운용 시범 교육은 먼저 전시종합상황실 역할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개념과 관련 법령을 소개하고, 종합상황실 행동절차 시범, 발전방향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전방안 토의에서는 전시종합상황실 반편성 일원화, 종합상황실 운영 정보유통체계 단일화 등 비상사태 시 가장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종합상황실 개선과 발전을 위한 방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시 종합상황실은 비상시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라며 “이번 시범식 교육을 통해서 전시 종합 상황실 운영이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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