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미디어전남]박재범 기자 = 담양 고서면에서 생태도시 담양을 바로알고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탐방을 실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고서면(면장 윤상용)은 고서면동운마을사업단(위원장 최만규) 주관으로 이장단, 부녀회, 사회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지역 바로알기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탐방은 농촌테마공원, 메타프로방스, 대나무생태공원, 용마루길 등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지역의 향토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담양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막식 상달행렬과 시군 대표음식관 개관식 등에 참여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지역의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 판촉행사를 함께 실시해 마을공동체 소득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풀뿌리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만규 위원장은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와 주요사업장 탐방은 주민들의 행정 참여기회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마을소득사업 발굴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 벤치마킹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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