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광주 대성여자중학교(교장 송기인)에서 26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사랑을 주제로 '제2회 독도사랑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교생이 체육대회 준비 과정에서 ‘독도는 우리 땅’ 체조와 각 반별로 안무를 구성해 연습했으며 체육대회 당일에는 ‘독도는 우리 땅’을 주제로 다양한 피켓, 플래카드, 머리띠, 어깨띠를 활용해 무용과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입장식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날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독도사랑과 함께 서로 단결하고 배려하며 협동하는 마음을 다시 배웠으며, 체육과목 담당인 문병권 교사는 "학생들이 스포츠맨십과 사회성을 기르고 집단의식과 애국심을 강화시켜 좋은 가치관을 형성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여자중학교는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에서 선정한 2014년 나라사랑 실천학교로 청소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독도사랑 체육대외, 뿌리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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