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미디어전남] 정재춘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9월 한 달 동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을 챙기는 다양하고 실속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 펼쳤다.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포스코패밀리 3천여명은 진월면 등 지역의 자매마을과 광양시 공립노인전문병원 등 복지시설에서 ‘가을맞이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광양제철소 클린오션 봉사단은 망덕 포구와 광영동 도촌 선착장 주변에 흩어진 생활쓰레기 수거와 바닷속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해안가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설비기술부 직원들로 구성된 농기계수리 전문 봉사단은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안전한 추수 작업이 가능하도록 농기계 점검.수리는 물론 홀로 사는 노인 가구의 낡은 철 대문을 수리하는 등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기계수리 봉사단 뿐 아니라 도배 봉사단에 이르기까지 전문 봉사단을 발족했으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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