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진태호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가 25일 광주타임즈 창간 7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사회봉사대상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4월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시 공공기관 중 가장 먼저 사고현장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대규모 구호물품(2,600만원 상당)을 준비해 실종자와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현장 구조인력의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기적인 무료진료봉사,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건립사업,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정기적으로 보살피는 아름다운 가족 자매결연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사회공헌 대상 수상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지원 국회의원(전남 목포), 주승용 국회의원(전남 여수 을), 강기정 국회의원(광주 북구 갑),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남구), 박혜자 국회의원(광주 서구 갑),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화순 나주)와 새누리당 전 광주광역시당 이정재 위원장 등 지역사회 주요 정치인들이 모두 참석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 노력한 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를 격려했다.

김백수 본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하고 재해구호활동 내내 일심동체로 위기에 처한 가족을 돌보는데 열성을 다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1500여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