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 = 강진군이 군민들의 5대 암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해 나섰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관내 5개소 검진의료기관 관계자와 2014년도 건강검진 수검율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기관 직원 30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국가 5대 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검진 수검율 제고를 위한 폭넓은 의견 수렴과 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유아건강검진, 생애전환기(40세, 66세)검진사업의 필요성과 검진요령, 검진사업의 주민홍보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강진군 보건소는 향후 건강검진사업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수검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안내를 실시, 수검자가 누락없이 검진에 참여하여 조기 암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최경희 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함께 이장회의, 다중 이용시설 등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통해 수검률 제고에 앞장 서 군민들이 미리 건강을 챙기도록 하겠다. 또한 다각적인 보건교육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수검의 필요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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