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교육부 주최 ‘제6회 방과후학교 대상’ 자치단체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방과후학교 대상은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등이 주관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적성계발을 지원하는 학교, 교사, 자치단체, 비영리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2011년 교육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교육지원과를 신설한 광산구는 공교육향상을 위해 힘쓰는 한편, 지역교육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학생동아리를 지원하고, 자기주도 학습 및 창의사고 수학 교실을 열었으며 청소년 진로․신문제작 캠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계발·보급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산구는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수여 받았으며, 4일 동안 같은 장소 전시관에 부스를 열고 그 내용을 홍보했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 관계자는 “교육은 학부모, 학생 그리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육공동체 광산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