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 =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강대옥)과 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은 지난 9월 19일 오후 7시 염주종합체육관 양궁장에서 지역사회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제9회 더불어 사는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HOPE-DAY’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시장을 대신하여 오형국 행정부시장,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을 대신하여 김동찬 부의장, 광주은행 강대옥 노동조합 위원장, 김장학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위원장 임내현 국회의원, 정무위원회 강기정 국회의원, 사회복지협의회 방철호회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정 회장,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윤종해의장, 해태제과 노동조합 강길원 지회장, 오비맥주 노동조합 임형채 지회장, 보행양조 노동조합 황보욱 위원장, 광은비지니스 박종광 사장, 시민단체 및 지역노동계 대표, 일반 시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HOPE-DAY 행사를 주최한 광주은행 노동조합과 광주은행은 이 날 마련된 티켓 판매대금과 광주은행 직원 모금액 35,310,000원을 오형국 행정부시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2013년도 임직원 임금인상분으로 마련한 약 3억원 가량의 승합차 13대를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증했다.

광주은행 노조 관계자는 “사랑의 호프데이 행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희망나눔을 통한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함으로 향후에도 지역사업과 지역경제, 사회복지, 환경보전, 인재육성, 문화예술 분야 등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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