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미디어전남]안시연 기자 = 북항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송영준)는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8명에게 ‘찾아가는 성인보행보조차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매년 지팡이 및 돋보기 등을 지원했던 송영준 위원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편안한 삶을 위해 고민하던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성인보행보조차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대상자 선정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8명을 선정했고, 각 세대에 방문해 구입한 성인보행보조차를 직접 조립․사용설명과 함께 전달했다.

장모(86) 어르신은 “이제 넘어질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북항동 바르게살위원회는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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