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조오섭 의원(민주·북구2 우산동, 문흥1,2동) 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장 공약사항 관리 조례」가 9월18일 행정자치위원회를 통과했다.

조오섭의원은 “단체장의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임과 동시에 시정추진의 설계도라 할 수 있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투명성에 기초한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기여하고자 발의하게 된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조오섭의원은 “이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공약사항 실천계획 및 이행사항에 대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공약평가시민배심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토록 하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의원은 “시장의 공약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추진과정 및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면 행정의 신뢰와 더불어 투명성을 제고하는 순기능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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