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 = 무안군 운남면 국도 77호선 주변에 활짝 핀 코스모스 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 운남면 코스모스 꽃길은 국도 77호선 두곡 삼거리에서 소재지 입구까지 약 2.5㎞에 이른다.

운남면은 두곡삼거리 공터 주변에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사진 찍기 좋은 곳’ 포토존을 마련했다.

지금 한창인 코스모스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길거리에 만개한 코스모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운남면은 올해 1월 개통한 국도 77호선 주변에 금계국, 해바라기, 코스모스, 꽃잔디 등 꽃길조성사업을 ‘1읍면 1특색사업’으로 선정하여 지난 4월부터 잡초제거와 파종, 모종, 비료주기, 물주기 등 꽃길을 관리해 왔다.

운남면 관계자는 “내년에는 면소재지에서 부터 김대중대교까지 약 3㎞ 구간에 걸쳐 아름다운 도로변 가꾸기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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