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디어전남] 진태호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진 교수)가 9월 어린이집 순회 방문을 통해 ‘치카치카 올바른 양치질’이라는 주제로 원아들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순회교육에선 올바른 치아 관리를 위해 아이들과 모형 치아 교구를 가지고 직접 치아 닦기를 실천토록 하는 등 양치질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박연진 센터장은 “어린 시절 올바른 치아 관리가 평생의 구강 건강을 좌우하고, 치아가 건강해야 음식을 골고루 균형 잡히게 먹을 수 있다”며 “어린 아이들에게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휴대용 칫솔세트를 원생들에게 선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앞으로도 꾸준히 담양 소재 보육시설 및 청소년․장애인․아동복지 시설을 관리하며, 영양․위생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 12월 전남도립대 내에 개소해 현재 36개 보육시설의 어린이들에게 1달 1회 연령별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시설을 직접 방문해 영양교육, 위생․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업소별 맞춤형 위생 자문, 학부모 대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담양지역 어린이의 건강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