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양승만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청장 김용진)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기후환경산업전(ICEF)' 에 참가하여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은 관람객과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이벤트, 기후변화 이해의 장, 보성 종합기상관측탑 홍보 등 다양한 내용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세부적으로, 기상캐스터 체험은 관람객이 직접 방송카메라 앞에 서서 일기예보를 전하는 기상캐스터처럼 경험해 볼 수 있고, 기후변화 픽토그램 공모전과 소망나무 이벤트는 관람객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그림문자와 희망의 메시지로 표현하는 참여 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또한 기후변화 이해의 장은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기후변화 대응 활동 등을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307m 종합기상관측탑에 대한 활용방안 등을 동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소개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산업전을 통해 지역민의 기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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