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제36회 MBC건축박람회’에 '청자, 건축에 스미다' 라는 주제로 참가해 새로운 강진청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청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건축에 사용될 수 있는 청자를 민간요와 더불어 청자박물관에서 기획하고 개발하여 ‘청자, 건축에 스미다’라는 주제로 건축박람회에 참가했다.

건축에 활용할 수 있는 민간요의 실내외 인테리어와 장식용 청자, 청자박물관의 청자기와를 중심으로 청자와 한지를 융합한 가구 및 조명, 도판, 그리고 세면대 등을 선보였다.

박람회기간동안 강진의 건축청자들은 다양한 관람객 및 국내외 건설, 유통 대표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고, 제품의 홍보 및 구매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도 이루어졌다. 또한 함께 참여한 민간요인 지유요를 운영하고 있는 김수영 작가는 현장에서 주문과 더불어 홈인테리어 시공계약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고려청자의 현대적인 재창조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빛을 보았고, 앞으로도 청자의 새로운 가치창출로 끊임없이 청자산업의 발전을 구현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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