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미디어전남] 안시연 기자 = 목포대(총장 최일) 간호학과가 2014년 중앙일보 학과평가에서 2013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간호학과 중 취업률 1위로 나타났다. 목포대 간호학과 취업률은 전국 간호학과 평균 취업률 77.7%를 훨씬 상회하는 97.1%로 비교적 최근인 2009년에 신설된 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취업 실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목포대 간호학과는 올해 1월에 실시된 '제5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제2회 졸업예정자 총 44명 전원이 합격함으로서 2년 연속 100% 국가시험 합격이라는 기록을 달성해 지역 보건의료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전경숙 목포대 간호학과장은 “이번에 드러난 높은 취업률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교수진의 헌신적인 지도, 학교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삼위일체가 되어 일궈낸 결실이다” 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다양한 임상 및 시뮬레이션 실습교육 등을 통해 지역에 봉사하는 우수 간호인력을 양성함과 함께 졸업이 곧 취업이라는 전통 또한 이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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