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미디어전남] 박재범 기자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책과 친해지고 책 읽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인형극 공연, 책과 관련한 전시, 강연, 그림책 작가 체험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의 달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구례제일교회에서 ‘찾아가는 다문화 책읽기’ 프로그램과 연계한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그 다음주 20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매천도서관에서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지도를 위한 그림책 부모 강연’을 비롯해 동화작가의 원화를 직접 전시하는 ‘동화원화전시’, 상상력 쑥쑥, 자연과 만나는 나무 그리기 등 독서체험부스를 마련하여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런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함께 매년 독서의 달에는 도서관 자료대출 장기연체자에 대해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군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독서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일정,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매천도서관 홈페이지, 전화(061-780-26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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