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우리 민족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일 군수실에서 대한한돈협회 보성지부(회장 정연우)주관으로 ‘희망 한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한돈협회보성지부에서 2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60세트 500kg(가구당 3kg)을 관내 어려운 이웃 160가구에 지정 기탁했다.

이용부 군수는 “대한한돈협회보성지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단체의 위문 봉사활동은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연우 지부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보성지부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3년째 580가구에 1,500Kg의 돼지고기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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