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 진태호 기자 = 영암군은 2014년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9월 2일부터 4일간 선착순 70명을 선정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이란 영양적인 위험을 가진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일정 기간 동안 지원하고 매월 영양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젝트로 지난 2009년부터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신청자격 대상은 영암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72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빈혈, 성장부진, 저체중,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소득수준은 최저생계비 200%미만인 가정이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희망자는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등의 서류를 갖추어 영암군보건소 1층 영양실(☎470-6553)로 대상자가 직접 방문하여 사전검사 등을 실시하고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영양사의 영양평가 결과에 따라 매월 분유, 감자 등의 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배송 받게 되며 맞춤형 영양교육과 개인상담,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