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디어 전남]정재춘 기자 = 전·현직 PD 3명이 여수 음식문화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저서 ‘세 PD의 미식기행 여수’ 저자가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여수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여수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 ‘세 PD의 미식기행 여수 북 콘서트’에서 KBS 손현철 PD와 순천향대 홍경수 교수 등 2명을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세 PD의 미식기행 여수’는 3명의 KBS 전·현직 PD가 ‘여수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맛있는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여수 향토음식과 함께 여수반도의 빼어난 풍광, 주민들의 소박한 생활상을 글과 사진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KBS 예능 PD 출신 홍경수 순천향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는 “멀리 울릉도와 독도, 서해안까지 해상 주도권을 잡으며 진취적이고 개방적으로 살아온 여수인을 만나고 그들이 만들어 내는 풍성한 맛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손현철 PD는 1994년 KBS에 입사해 대하 문명 다큐멘터리 <몽골리안 루트> 8부작, , , <다큐멘터리 3일>, <역사스페셜>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여수의 주요 관광자원을 전국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