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광주 지하철이 추석을 앞두고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대대적인 ‘사랑 나눔 활동’에 나섰다.

공사는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를 ‘추석맞이 온정 나눔 주간’으로 정하고 각 부서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9월 2일에는 남구 월산동 ‘광주남구노인복지관’에서 이호준 사장과 이정수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47여명이 사랑의 배식봉사 및 환경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또, 4일에는 전략기획처 직원들이 서구 화정동 ‘희망의 집’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목욕 돕기 봉사를 펼칠 예정으로 추석을 맞아 소외이웃을 위한 온정 베풀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전기설비팀 기술 전문 직원 20여명이 북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에서 장판 교체, 순간온수기 설치 등의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를, 안전감사실과 종합관제팀 직원 7여명은 남구 월산동 ‘광명실버빌’에서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7일에는 고객지원처와 차량운영처 직원 20여명이 ‘동명전문요양원’ 및 ‘성요셉의 집’을 방문하여 청소, 말벗 해드리기 등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1사1촌 우리 농산물 사주기 운동 및 재능기부 자원 봉사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광주 시민 모두가 따뜻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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