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미디어전남] 진태호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도로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추석명절 전까지 군내 지방도와 군도, 농어촌도로 등 주요 연결도로를 대상으로 퇴색된 차선 도색 작업과 소파보수, 연도변 풀베기 작업, 교통 안전 시설물 설치 등 ‘안전한 고향길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부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집중되면서 위험구간과 고갯길, 도로 경사지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향우님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만전을 기하여 풍성한 고향사랑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추석명절 발생될 수 있는 재난을 대비하여 24시간 상시 상황관리 체계 유지를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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