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미디어전남] 이인선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9월 13일부터 1박 2일간 능주 향교에서 독서와 전통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독서 예절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예절 캠프는 어린이들이 다가가기 힘든 고전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각종 전통놀이, 전통 상차리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 해설사를 동반해 정암 조광조 선생 유배지, 천불천탑의 운주사를 답사하는 등 화순군 어린이들의 애향심 고취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책읽는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미비한 점들을 보완 발전시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독서 예절 캠프'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화순군에 거주중인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5일까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1층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화순열린도서관(061-379-39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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