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 정재춘 기자 = 순천시가 추석이전까지 관문로 법면 및 콘크리트 옹벽에 담쟁이 넝쿨을 식재해 녹색 벽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서순천 IC, 순천만 정원 꿈의 다리 인근 등 순천시의 첫 인상을 주는 지역을 선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벽면녹화는 벽면을 넝쿨식물로 덮어 특색 있는 경관연출과 함께 도시열섬현상, 대기정화 및 소음을 저감하고, 조류와 곤충류의 먹이원과 서식처로 생태계 회복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이천식)은 “앞으로도 벽면녹화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푸른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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