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미디어전남] 이인선 기자 = 장성군이 민선 6기 들어 인구유입 및 농촌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귀농귀촌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7주 과정으로 ‘귀농귀촌 기초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업관련 생활법률부터 작목선택 요령 및 농산물 마케팅 전략, 지역주민과의 성공적인 융합 방안까지 예비 귀농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필요로 하는 기초적인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생들이 귀농 선도농가를 방문해 농장을 둘러보고 직접 농산물을 수확해 보는 현장 체험을 추진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agro.jangseong.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 귀농상담센터(☎ 061-390-8432)로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성공적인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선 6기 동안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춤은 물론, 인근 광주광역시와도 인접해 도시와 농촌생활을 모두 다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인기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