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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전남] 박찬 기자 = 10일 오전 세월호참사 광주시민대책위는 서구 치평동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었다”며 “수사권조차 없는 진상조사위나 대동령이 임명하는 특검으로는 진상 규명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합의는 밀실야합이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안으로 진입을 시도하자 광주시당측의 시설물 보호를 요청을 받은 경찰들이 진입을 저지로 인해 시당 앞에서 이날 오후에 있을 새정연 의총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대책위는 이날 오후 전남 각지역 새정치연합 당사 및 전남지역 각 의원실을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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