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미디어전남] 정재춘 기자 = 대한민국 최초 한옥형 유스호스텔인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이하 에코촌)」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우수한옥체험숙박시설(한옥스테이)로 선정 됐다.
한옥스테이란 한옥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만든 우수한옥숙박업체 인증브랜드로, 한옥체험업 등록 가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홍보 지원을 위해 한옥체험업 등록 가구 중 우수 한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심사는 친절성과 고객서비스, 시설편의성, 안전성, 청결도 등을 기준으로 에코촌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현장 방문 심사로 결정됐다.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의 인근에 자리 잡은 에코촌은 20객실, 43개방을 갖춰 학생의 경우 150명 숙박이 가능하고, 세미나, 워크숍, 체험 학습 장소로 활용되는 부대시설로 에코관과 생태관이 있다.
또한 지난해 4월 준공 이후 친구 및 가족, 부모님을 위한 효도관광, 전국 학교 체험학습 단체 등 관광객들의 숙박 장소로 인기가 급증해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이번 한옥스테이 선정으로 에코촌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옥정보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에 게재되고 전국 관광안내전화 1330을 통한 한옥 정보에 등록되는 등 국내외 홍보와 인프라 개선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옥체험숙박시설로 선정된 에코촌이 관광공사의 지속적인 국내외 홍보와 지원 등을 통하여 방문객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한옥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단순 숙박에서 벗어나 숙박자체로 체험의 의미를 둘 수 있는 명품 한옥체험 숙박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