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조선대병원(병원장 문경래)이 31일 목요일 2층 하종현홀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호흡기내과 윤성호 교수(의료질관리실장)가 폐암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폐암환자는 규칙적인 식사와 편식을 하지 않을 것을 권했다.

또한 비타민 C와 카로틴 등 풍부한 과일, 채소, 고구마와 적당한 담백질 섭취는 치료 후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항암치료로 손상된 세포를 빨리 재생시킬 수 있으며 치료 중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더 잘 극복할 수 있다며 식사의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줬고 전문 웃음치료사를 초청해 폐암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호탕하게, 시원하게, 따뜻하게 웃는 웃음 노하우를 알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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