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31일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28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발표했다.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은 지난 6월 21일 시행되었으며, 총 658명이 응시하여 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합격자는 직렬별로 교육행정직 23명, 전산직 1명, 사서직 2명, 시설직 2명이며, 이중 남성은 9명(32%), 여성은 19명(68%)으로 여성 합격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1명(4%), 20대 16명(57%), 30대 9명(32%), 40대 2명(7%)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전남공고 박군으로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공직 임용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 시설 직렬 경력경쟁 임용시험 합격자이다.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이 22명으로 78%였으며, 대학 재학 중인 자가 3명으로 11%, 전문대졸이 1명으로 4%, 고졸이 2명으로 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종 합격자 28명은 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에 오는 10월 27일부터 2주간 신규 공무원 기본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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