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 = 진도군이 제7회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산면 독치마을 ‘브라보 청춘팀’과 소포마을 ‘아빠의 청춘팀’이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해 노인들의 사회 참여에 대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결과를 안겨 줬다.

국제재활레크리에이션연맹 사회서비스 사업단 주관으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최근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에서 41개팀이 참가해 노인 개개인에 적합한 운동과 걷기 리듬 댄스 기량을 선보였다.

군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사회․정서․정신적으로 소외되는 노인들이 없도록 꾸준히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바우처 사업으로 추진되는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활기찬 노년 생활로 건강의 생활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개인별 건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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