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미디어전남] 정재춘 기자 = 광양시가 광양읍 동·서천 주변지역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천 일원(목성리 410-5)과 서천 일원(익신리 509-3)에 장기간 방치된 비위생 매립지에 대한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지난 1992년 사용이 종료된 매립시설이 동·서천 생태하천 조성공사 편입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을 동·서천 생태하천 조성공사와 연계 추진됨으로써 1석 2조의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금년말 12월까지 사업비는 1,743백만원(국비 843, 시비 900)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비위생적으로 매립되어 있는 폐기물을 굴착하여 생활폐기물은 선별처리하고 건설폐기물은 위탁처리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시민의 여가 및 휴식을 위한 광양읍권 도심 친수공간 제공과 비위생매립지에 대한 생태복원으로 도시 생활환경 개선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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