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 =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육성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SNS 활성화 마케팅 교육을 추진하여 21명에게 사업계획서 발표와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의 교육을 2월 27일부터 24회 추진하였다. 전반기는 블로그를 활용한 현장포스팅 교육과 하반기 교육은 농업인 농장 현황파악을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과 동시에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실시하여 대상 화원면 박종리, 최우수 현산면 이영석, 우수 현산면 정주태, 장려 현산면 강준호, 마산면 임정미 농업인이 우수발표자로 선정됐다.

공수정(37세) 농업인은 "마케팅과 블로그 교육을 배워 밤호박 재배과정을 꾸준히 블로그에 올렸더니 고객과의 믿음으로 올해 1차판매가 완료되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이 교육을 다시 한번 더 받을 생각이다"고 전했다.

서의철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SNS 활성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유통관련 전자상거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SNS교육과 농업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마케팅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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