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 = 진도군이 안전행정부에서 2013년 자치단체 정부3.0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타 지자체 사업을 벤치마킹해 진도군 실정에 맞게 적용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서울특별시 광진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허가 기관 원스톱 서비스, 광주광역시의 경로당 전담주치의제, 전남 해남군에서 추진중인 기초생활수급자 감면 신청 원스톱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안전행정부에서 2013년 정부3.0 우수사례로 뽑은 여러 사업 중 정부3.0 담당자와 해당 사업 관련 담당자들이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해 진도군 실정에 맞게 개선 및 보완 작업을 거친 후 각 사업 추진 계획을 세워 현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허가기관 원스톱 서비스는 각종 인허가 신청시 등록면허세(면허분)를 군청 방문 없이 간단한 신청만으로도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로 이를 통해 납부 징수율을 높일 수 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 사업은 감면신청의 대행 및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행정기관의 선제적 조치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는 민간 의료진과 경로당을 연결해 민간 의료진들의 의료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덜어드리는 효과를 거두고고 있다.

진도군은 행정과 관계자는 “많은 진도군민들이 벤치마킹 사업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군청 홈페이지, 반상회보 등을 통해 각 사업에 대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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