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디어전남] 서영서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8일부터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광주·전남지역에 26곳을 추가하여 총 76곳(전국 627곳)우체국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알뜰폰은 작년 9월27일부터 전국 시·군·구 단위 226개 우체국에서 판매해 왔으며, 음성통화 위주의 사용고객의 주목을 받아 판매 9개월여 만에 11만 가입자를 모집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알뜰폰가입을 농어촌지역 주민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 소재 26곳을 추가하여 알뜰폰을 판매하게 됐다고 확대배경을 밝혔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는 기본료 1천원대부터 음성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해 음성 완전 무제한 요금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신규 판매하는 상품과 알뜰폰을 취급할 우체국은 '인터넷 우체국(epost.go.kr) 알뜰폰 안내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우체국에서 7월 중순 출시하는 ‘다드림 체크카드’를 이용하여 통신료를 더 절감할 수 있다.

다드림 체크카드로 알뜰폰 통신료를 자동이체 하면 통신요금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기자이름 이메일 의 다른 기사 보기